‘미우새’ 이상민, 과거 폭행 사건 고백…"나사 가득한 얼굴"

  • 등록 2017-11-13 오전 7:08:39

    수정 2017-11-13 오전 7:08:39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이상민이 과거 행인에게 전치 8주의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1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에서 만성 코골이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이날 이상민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검사까지 받았다. 이상민의 얼굴에 큰 수술 흔적이 발견 됐다. 상당한 양의 철심이 그의 왼쪽 얼굴에 박혀 있었다. 깜짝 놀란 담당의에게 이상민은 과거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컨츄리 꼬꼬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남희석 씨가 카메오 출연을 했다. 끝나고 술자리에서 길 가는 행인한테 남희석이 폭행을 당해 누군지 혼내주겠다고 나섰다가 (폭행을 당해) 전치 8주 나왔다”고 덤덤히 말했다.

당시 이상민은 고가 시계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는 “시계를 줍기 위해 4~5번 시도하다 계속 얼굴을 맞았다. 그 사람들은 몸이 무기인 사람들이었다”면서 “탁재훈 씨는 안 맞으려고 죽은 척하고, 그 시계는 결국 줍지도 못하고 누가 주워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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