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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는 최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이데일리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망설임 없이 ‘닭갈비’를 꼽았다.
하지만 5년여의 한국 생활은 라나에게 한국음식 특유의 매운 맛에도 적응할 만한 기간이 됐다. 라나는 “조금씩 매운 음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닭갈비 정도는 맵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요즘도 사람들과 어울려 닭갈비를 먹으러 자주 간다”고 말했다. 이어 “매운 게 땡길 때는 매운 볶음라면인 ‘불○볶음면’도 울면서 먹는다”며 “이 라면에서 닭갈비 맛도 난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