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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는 “‘미스터트롯’ 이후 바빠진 스케줄 탓에 잠도 제대로 못 잔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이 2시간 잔다고 하는데, 나는 2시간 30분 잔다”며 “임영웅보다 많이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나태주는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볼 수 없었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나태주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라며 “그 이후 15여년 동안 어머니의 소식조차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태주는 20년간 고깃집을 운영하며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나태주는 “지금까지 키워주시고,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신 게 아버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원망은 전혀 없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돈을 더 많이 벌게 된다면 아버지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