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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어느날 숨 안 쉬어져.. 운전 못하게 됐다"

  • 등록 2020-11-23 오전 7:43:58

    수정 2020-11-23 오전 7:43:58

송윤아. 사진=MBN ‘더 먹고 가(家)’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송윤아가 운전을 못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家)’ 3회에서는 송윤아가 평창동 산꼭대기집인 ‘임강황 하우스’를 방문해, 세상에 하나뿐인 ‘칭찬 밥상’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안겼다.

임지호 셰프는 요리 도중, “어쩌다 허리를 다친 거냐?”라고 물었다.

송윤아는 “6년 전 드라마 촬영 당시 바이크를 타는 장면을 찍다 도로에 떨어졌는데, 몸이 안 움직였다. 반대편에 차가 오고 있어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스태프 여러 명이 내 몸을 도로 밖으로 끌고 나가 구해줬는데, 응급 처치 이후 걷지를 못했다. 제 때 치료를 했어야 했는데, 촬영 중이라 그러지 못했다. 한동안 걸을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임지호 셰프는 “허리는 물론 몸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음식을 차려주겠다. 이 요리를 먹고 윤아 씨가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인들과 자주 집에서 모인다고 전한 송윤아. 송윤아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집으로 초대하게 된 이유에 대해 “보통 집 밖에서 약속을 잡는데, 그걸 할 수 없게 됐다. 어느 날부터 제가 운전을 못하게 됐다. 예전에는 차 안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했다. 좋을 때거나 속상하고 슬플 때도. 그런데 운전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작은 어느날 숨이 안쉬어졌다”고 전하며 “내과에서 진료도 받았지만 이상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집으로 초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와 함께 다녀야할 곳을 같이 다니지 못하니까 그게 너무 미안했다”며 “대부분 엄마들이 직접 운전해서 가는데 저는 못할 수 밖에 없는거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운전을 못하게 됐는데 가장 필요한 시기와 맞물리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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