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아울렛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동안 올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은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판촉행사로 3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해 기존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몽블랑, 골든듀,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타미힐피거, 산드로, 지고트 등이 있다.
| (사진=롯데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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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을 운영하는
롯데쇼핑(023530) 백화점사업부는 이번 메가 세일의 시작일을 작년보다 9일 더 앞당겨 5월의 마지막 공휴일인 석가탄신일로 정했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한강공원, 놀이시설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도 최근 풀린 점을 고려했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수도권 2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롯데 아울렛 방문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