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새 신부' 백아연, 11월 신곡…'결혼 후 첫 컴백'

  • 등록 2023-10-25 오전 9:00:00

    수정 2023-10-25 오전 9:00:00

(사진=백아연 SNS)
(사진=백아연 SNS)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새 신부’가 된 가수 백아연이 ‘본업 모드’로 돌아온다.

25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백아연은 오는 11월 중 신보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현재 컴백을 위한 막바지 준비 단계에 있다.

백아연의 정식 신보 발표는 2021년 9월 5번째 미니앨범(EP) ‘옵저브’(Observe)를 낸 이후 약 2년 만이다. ‘옵저브’ 발매 이후 백아연은 여러 프로젝트 음원과 OST 가창자로 활약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복면가왕’ 등을 통해서도 대중과 만났다.

결혼 후 첫 컴백이라는 점에서 이번 신보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앞서 백아연은 지난 8월 2년여간 교제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백아연은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면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으로 결혼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백아연은 2011년 SBS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톱3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정식 데뷔 이후에는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썸 타긴 뭘타’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현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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