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 기자]서울 광진구 구의역 일대에 최고 35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안 구의3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오는 18일 고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일대에는 최고 35층, 167가구로 구성된 2개동 타워형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립된다. 이중 148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15가구, 85㎡ 초과 4가구 등 19가구는 시프트로 공급된다.
구의3구역은 다음달 광진구청에서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한 후 오는 5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6월 구의역 일대 38만5340㎡를 오는 2018년까지 동북권을 대표하는 첨단업무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구의·자양재정비 촉진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2005년 12월에는 해당 지역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한바 있다.
| ▲ 구의3구역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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