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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서태지가 은퇴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서태지는 26일 방송된 KBS1 렉처멘터리 쇼 ‘명견만리’에서 구글의 김현유(미키김) 상무,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와 함께 ‘천재시대의 종말-창조는 공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명견만리’는 대한민국 대표 지적 교양인들이 미래를 향해 던지는 필살의 질문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중강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태지는 이 방송을 끝으로 9집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