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자매 일냈다…‘미우새’, 27.5% 시청률 폭발

  • 등록 2018-12-31 오전 8:27:08

    수정 2018-12-31 오전 8:27:08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운 우리 새끼’가 경이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9.7%, 27.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 분이 기록한 17.4%, 24.0%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특히 2회가 기록한 27.5% 시청률은 역대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밤 외출에 나섰다. 심야 쇼핑몰을 찾은 홍자매는 사고 싶은 옷이 많은 진영에 비해 선영이 고를 옷이 별로 없자 “살을 조금만 빼”라는 진영의 잔소리로 시작됐다. 빅사이즈 가게에서 진영과 커플티를 맞춰 입은 선영은 “너는 옷이 되게 커보이는데, 나는 딱 붙어서 쫄티같은데?”라며 웃음을 안겨줬다. 이후 홍자매는 근처 포장마차에서 어묵과 떡볶이 순대꼬치까지 ‘먹방’ 순례를 이어갔다.

홍 자매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 밤을 불태우는 거야, 알았지!”라고 외친 진영은 선영과 함께 대형 PC방을 찾았다. 거기에서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와 프로그래머 이두희를 만난 홍진영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게임 작전 회의에 돌입했다. 이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만남은 이 날 분당 32.2%(수도권 기준)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세 사람이 게임을 하는 동안 선영은 메뉴판 검색에 나섰고, 순간적으로 대패 삽겸살덮밥과 짜장라면 두 그릇을 먹었다. 동생들에게 한 입씩 떠먹이며 살뜰하게 챙기는 선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영은 “먹고 즐거움을 얻느냐, 안 먹고 멋을 얻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김완선 집을 방문한 김종국과 김정남은 완선의 친여동생이 찾아와 흡사 가족 상견례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종국은 정남을 도와주기 위해 옆에서 토크 팁을 주는 등 열심히 밀어주기 작전을 했다. 그러나 정남이 집들이 선물로 가져온 캣 타워를 조립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종국의 팔근육이 부각되고, 정남은 “김종국, 왜 너만 멋있는 거 해”라고 외쳐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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