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폐암 표적치료제 ‘트로델비’ 임상 3상 실패…주가 9%↓

  • 등록 2024-01-23 오전 12:24:09

    수정 2024-01-23 오전 12:24:0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표적치료제에 대한 다소 실망스러운 임상 시험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0분 기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9.85% 하락한 78.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길리어드사이언스는 표적치료제 ‘트로델비’ 대 화학요법 대조군(Docetaxel)의 임상 3상 Evoke-01 연구에서 이전에 치료받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의 전반적인 생존 기간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로델비에 대한 새로운 안전 신호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트로델비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특정 유형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사용이 승인됐으며, 지난 2021년에는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속 승인을 받았다.

길리어드는 이번 임상 결과를 규제 당국과 상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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