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측 "신원호 PD '감옥' 출연 확정"(공식입장)

  • 등록 2017-07-11 오전 7:58:31

    수정 2017-07-11 오전 7:58:31

정경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경호가 신원호 PD의 신작 ‘감옥’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정경호 측은 11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tvN 새 드라마 ‘감옥’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는 앞서 출연 소식이 알려진 연극배우 박해수 등과 호흡을 맞춘다.

신 PD는 전작인 tvN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서인국, 정우, 류준열, 박보검, 고아라 등 ‘중고 신인’을 발굴했다. 정은지와 혜리 등 걸그룹 멤버를 배우로 재탄생시켰다. 정경호 또한 신PD를 만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감옥’(가제)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유명한 신원호 PD의 신작이다. 가제 그대로 감옥을 소재로 한다.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팅으로 참여하고, ‘응답하라’ 작가진 중 한 명이었던 정보훈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재소자와 교도관 등 감옥 속 이야기가 주된 내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하고, 빠르면 이달 촬영에 들어간다.

‘감옥’은 가을께 tvN 수목극 편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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