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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저희 영화를 봐주셔서”라며 “부국제(부산국제영화제)가 되살아 나길 저도 바라요. 좋은 국민이 될게요”라는 글과 함께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영화제 개막 나흘 째인 15일 오전 부산의 한 극장을 찾아 이언희 감독의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를 관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무대에 올라 이 감독과 영화의 주연배우인 엄지원·공효진과 악수했다.
영화 관람 후 문 대통령은 한 중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이언희·오석근·김의석·이현석 감독, 엄지원·공효진, 부산지역 영화학과 학생 등 20여 명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