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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100vs100-최후의 결전’에서 60대 60 피구경기가 끝난 뒤 여자친구가 깜짝 등장했다.
출연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우르르 무대로 몰려들어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현주엽은 입을 벌리고 무대를 감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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