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육종암 제거 수술을 받은 배우 김영호가 휠체어에 올라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호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병원 현관 앞에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드디어 휠체어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영호는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고 있습니다”라며 “달려가야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날 위해 눈물 보여준 사람들을 위하여”라고 적었다.
사진 속 김영호는 왼쪽 다리 허벅지 위쪽까지 붕대를 감은 상황이지만 휠을 잡은 손, 꼿꼿하게 세운 허리에서는 힘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