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일주일 만 605만 동원… 극장가 흥행펀치

신작 공세 속에서도 파죽지세 흥행
"빠르면 다음주 초 천만 돌파 가능성"
  • 등록 2023-06-07 오전 9:23:56

    수정 2023-06-07 오전 9:23:56

영화 ‘범죄도시’ 스틸컷(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일주일 만에 605만 관객을 동원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6일 84만262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05만3224명을 기록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부기맨’ 등 외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압도적인 스코어로 흥행 1위를 지켜내고 있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올해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5일 빠르며 ‘명량’(2014), ‘부산행’(2016)이 개봉 7일째 600만 관객을 동원한 속도와 동일하다.

예매율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범죄도시3’는 7일 오전 9시 기준 예매관객수 15만6106명을 기록, 2위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과 4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극장가에서는 이같은 추세라면 ‘범죄도시3’가 빠르면 다음주 초, 늦어도 다음주 주말께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3일만 지나면 또 다시 주말을 맞는데, 마땅한 대적할 만한 작품이 없다는 점에서 ‘범죄도시3’의 흥행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범죄도시3’가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면 ‘범죄도시2’에 이어 쌍천만에 등극,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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