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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6일 84만262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05만3224명을 기록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부기맨’ 등 외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압도적인 스코어로 흥행 1위를 지켜내고 있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올해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5일 빠르며 ‘명량’(2014), ‘부산행’(2016)이 개봉 7일째 600만 관객을 동원한 속도와 동일하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