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경기선행지수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더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12월 경기선행지수는 0.1% 하락했다.
단 월가 예상치 0.3% 감소보다는 나은 결과가 나왔다.
해당 지표는 고용과 제조업, 주택 등 10가지 지표와 주식시장 등을 고려한 것으로 여전히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됐으나, 6개 부분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스티나 바진스카-라 모니카 더컨퍼런스보드의 수석 매니저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경기 침체 위험성은 계속 알리고 있다”며 “단 2024년 2분기와 3분기 경제성장률(GDP)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은 있지만 올해 말 회복세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