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가입자 50만회선 돌파

  • 등록 2000-05-01 오전 11:06:14

    수정 2000-05-01 오전 11:06:14

하나로통신이 지난해 4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만에 초고속 인터넷 45만3000회선을 포함,가입자 50만회선을 돌파했다. 하나로통신은 1일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시내전화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만에 예약자를 제외한 실제가입자가 50만688회선에 달했다"며 "예약자를 포함하면 81만8000회선에 달한다" 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의 올해 가입자 목표는 153만 회선이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0개 도시에 국한돼 있는 서비스 지역을 6월말까지 62개 도시로, 연말까지는 79개 도시로 늘릴 계획이다. 또 6월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7월부터는 부산과 수원 안산 구리 의정부 광명 시흥 평택 등 수도권 7개 도시의 5층 이하의 소규모 빌딩이나 공단지역내 중소기업 게임방 학교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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