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상승..`주택지표 호조`

  • 등록 2007-08-02 오전 4:19:21

    수정 2007-08-02 오전 4:19:21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 마감했다.(가격 하락)

기존 주택판매의 선행 지표인 잠정 주택 판매가 예상 밖 호조세를 보인 게 영향을 미쳤다. 크레딧 디폴트 스왑이 회사채 리스크 감소를 의미한 것도 한몫했다. 이로 인해 국채를 향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오후 후반 뉴욕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다시 커지면서 국채수익률의 상승폭은 축소됐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75%로 전일대비 0.8bp 올랐다. 연준(FRB)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2.0bp 상승한 4.54%로 마쳤다.

이날 발표된 6월 잠정 주택 판매(pending home sales)는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잠정 주택판매 계약 건수는 전월대비 5% 증가했다. 이는 예상밖의 증가일 뿐만 아니라 3년래 최대 증가율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6월 잠정 주택판매가 0.5%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잠정 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향후 기존 주택 판매의 선행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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