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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할리우드 스타 멜 깁슨이 자신의 여자 친구이자 딸 루시아의 엄마인 러시아 뮤지션 옥사나 그리고리에바와 결별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 등 현지 언론은 14일(현지시간) "멜 깁슨과 그리고리에바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멜 깁슨은 지난해 4월, 28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아내 로빈 무어와 이혼하고 이혼 2주 만에 그리고리에바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리에바는 2009년 10월 딸 루시아를 낳았지만 루시아가 채 돌을 맞기도 전에 멜 깁슨과 이별을 택했다. 이들은 4~5년 간 만남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