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앵커 변신.."'추격자'만큼 신선해"

  • 등록 2013-02-05 오전 9:40:13

    수정 2013-02-05 오전 9:41:30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한 장면.(사진=씨네2000)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하정우가 또 한 번의 변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는 앵커다.

영화제작사 씨네2000은 5일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제)의 주인공 앵커 윤영화 역에 배우 하정우를 캐스팅하고 지난달 2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테러 라이브’는 뉴스진행자가 한강 마포대교에서 벌어지는 연쇄폭탄 테러를 실시간 독점 중계하며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다.

하정우가 맡은 윤영화는 불미스러운 사건 탓에 잘 나가는 마감뉴스 메인 앵커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인물. 어느 날, 장난 전화로 치부한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한 청취자의 협박을 계기로 한강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폭탄 테러의 실상을 90분 동안 TV로 생중계하게 된다. 하지만 마감뉴스 복귀를 위한 일생일대의 기회인 줄 알았던 사건은 그의 목숨을 담보로 한 최악의 재난 상황으로 바뀌고 만다.

하정우는 현재 액션 대작 ‘베를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차기작으로 ‘더 테러 라이브’를 택한 하정우는 “시나리오를 읽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라며 “이런 느낌은 ‘추격자’ 이후 처음”이라고 새로운 작품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씨네2000의 한 관계자는 “전개상 앵커 윤영화가 극의 70% 이상을 끌고 가야 한다”며 “연쇄폭탄 테러로 인한 재난상황을 생중계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극한을 완벽하게 표현해낼 수 있는 배우는 하정우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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