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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주간지 릴뤼스트레는 프리다이버이자 상어 전문가인 오션 램지가 최근 ‘고프로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실을 전하며 그의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램지는 바닷속을 여행하던 도중 멸종 위기종인 거대한 고래상어와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고래상어와 함께 심해에서 유영하는 평화로운 모습을 액션캠으로 생생히 담아냈다.
한편 고래상어는 최대 몸길이가 18m, 무게가 13t까지 자라는 희귀종으로 지구에서 가장 큰 해양생물이다. 최근 불법 포획, 배와의 충돌 등으로 개체 수가 줄고 있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