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더 레이트쇼` 출연" 美 3대 방송사 섭렵

  • 등록 2017-11-14 오전 7:57:08

    수정 2017-11-14 오전 9:14:06

방탄소년단.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방문 첫 일정을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로 확정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은 “미국 3대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방탄소년단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착 후 첫 스케줄로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녹화에 참여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CBS 채널의 유명 심야 토크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CBS 방송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NBC 방송의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ABC 방송의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등 미국 3대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 출연을 모두 확정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그룹 최초로 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한 오는 24일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미국 힙합계 핫한 래퍼 디자이너(Desiigner)와 컬래버레이션한 ‘MIC Drop’ 리믹스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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