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초2 쌍둥이 공개…예절교육 ‘엄격‘

  • 등록 2019-11-25 오전 6:00:00

    수정 2019-11-25 오전 8:51:25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아들·딸을 공개했다.

SBS ‘집사부일체’ 캡처.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영애는 쌍둥이 딸 정승빈양, 아들 정승권군과 함께 지냈던 양평 집으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영애는 이날 멤버들이 오기 전부터 아이들에게 인사연습을 시켰다. 그는 “배꼽 인사 제대로 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승권군이 “정승권이요”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이영애는 “입니다”라고 가르쳤다.

이란성 쌍둥이인 승빈양과 승권군은 올해 9살이다. 이영애는 “승권이가 10분 먼저 태어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까지 여기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갔다. 자주 내려오는데, 오신다고 해서 겸사겸사 좋은 곳으로 모시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SBS ‘집사부일체’ 캡처.
이영애는 딸과 아들에 대해 이야기도 했다. 그는 “딸이 음악을 좋아한다. 매일 바뀌는데 지금은 꿈이 뮤지컬 배우다”라고 말했다. 승권군에 대해선 “과학 좋아한다”며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이상윤을 향해 “수학을 어떻게 재밌게 할 수 있을까”라고 묻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와 사업가인 남편 정호영씨는 2009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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