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소문난 맛집처럼… '퍼포먼스 맛집' 굳힐 것" [인터뷰]②

  • 등록 2022-11-14 오전 5:16:00

    수정 2022-11-14 오전 5:16:00

트렌드지(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문난 맛집은 긴말 안 하고 맛으로 승부하잖아요. 분명 빠져드실 겁니다. ‘퍼포먼스 맛집’ 트렌드지로요.”

신곡 ‘배가본드’로 컴백한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퍼포먼스 맛집’이란 수식어에 걸맞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자신했다.

트렌드지 윤우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신곡 ‘배가본드’는 인트로만 봐도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신선한 안무가 압권”이라며 “이미 트렌드지를 알고 있는 팬들도, ‘배가본드’로 트렌드지를 알게 되실 분들도 분명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엘은 “트렌드지가 퍼포먼스 맛집으로 불리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트렌드지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강렬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다”며 “수록곡을 통해서는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는 “퍼포먼스가 강하다는 것은 이미 트렌드지의 확고한 색깔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퍼포먼스 외에도 멤버들이 참여한 곡을 앨범에 싣는 등 음악적 성장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 트렌드지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도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라엘은 트렌드지의 색깔은 어떤 색인 것 같냐는 질문에 ‘검정색’이라고 답했다. 라엘은 “음악도 퍼포먼스도 점점 색깔이 짙어가는 만큼, 트렌드지의 색깔은 검정색인 것 같다”며 “일곱 명의 각기 다른 색깔이 하나하나 모이면 검정색이 될 것 같다는 의미에서도 검정색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듣기 좋았던 칭찬이나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도 들어봤다. 리온은 “솔직히 잘생겼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다”며 “‘퍼포먼스 맛집’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퍼포먼스 정말 대박이다’, ‘감히 괴물 신인이 아니구나’라는 칭찬들도 듣고 싶다”고 했다. 라엘은 “막내 예찬이를 굉장히 아끼는데, ‘막내 귀엽다’는 반응이 가장 기분 좋은 것 같다”며 “막내 예찬이가 굉장히 끼가 많은 아이인데, 앞으로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들은 예찬은 “어렸을 때만 받을 수 있는 귀여움인 만큼, 귀엽다는 칭찬을 만끽하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한국·라엘·은일·예찬)는 12일 싱글 1집 ‘블루셋 챕터. 언노운 코드’(BLUE SET Chapter. UNKNOWN COD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이상향에 마침내 도달한 트렌드지의 새로운 방향성과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배가본드’를 비롯해 ‘원 웨이 투 고’(One Way to Go), ‘브레이크다운’(Breakdown)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배가본드’는 파워풀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댄스곡이다. 꿈꾸던 세상에 도달했지만 그곳에 안주하지 않고 방랑자의 자세로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나아가는 혼란의 자아를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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