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계 살리자”…앞장선 어촌어항공단·어촌체험마을

어촌어항공단, 자체 봉사단 조직하고 공공기관-어촌 연결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프로그램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나서
버려진 유리조각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활동 ‘풍성’
  • 등록 2023-06-01 오전 5:02:00

    수정 2023-06-01 오전 5:02:00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이 어촌과 함께 깨끗한 해양생태계 만들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는 공단은 어촌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이 ‘ESG워너비’ 봉사단을 자체 창단해 전국 어촌·바닷가를 찾아다니며 비치코밍(해변을 빗질 하듯 조개껍데기·유리 조각 따위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공공기관들의 ESG 참여를 독려, 어촌마을과 공공기관간 협약체결을 돕는 동시에 어촌지역 사회적가치 선순환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10개 공공기관이 33개 마을에서 환경정화 등 ESG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역시 환경보존 활동을 체험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어촌도 미세플라스틱과 해양쓰레기가 갯벌을 훼손하는 주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폐기물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위협받으면 탄소중립의 핵심 자원인 블루카본(바다·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도 줄어들 수 있다.

인천 마시안어촌체험휴양마을의 해양생태계 보호 체험프로그램인 ‘바다가꿈 줍깅캠페인’ 모습.(자료=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공수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에서 버려진 유리 조각을 수거해 이를 활용한 석고방향제만들기를 진행하고 있고, 강원도 양양군 남애어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객에게 리사이클링 공예체험과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에 있는 영암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갯벌의 소중한 어종 보존을 위해 ‘어장 휴식년제’를 도입했으며, 마시안어촌체험휴양마을은 기업, 학교, 봉사단체와 함께 ‘건강 가꿈 줍깅 캠페인’으로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었다.

전라북도 고창군 만돌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매월 2회 환경개선 활동으로 깨끗한 갯벌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선감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강원도 속초시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은 리사이클링 공방과 자매결연을 통해 비치코밍을 활용한 만들기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운영하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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