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MA]인피니트, 네티즌이 뽑은 `최고 그룹`

  • 등록 2012-02-22 오전 8:49:24

    수정 2012-02-22 오전 8:49:59

▲ 인피니트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22일자 28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인피니트와 가수 아이유, 버벌진트가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2012 KMA)에서 네티즌이 뽑은 분야별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1월18일부터 2월17일까지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www.koreanmusicawards.com)에서 남자와 여자 아티스트, 그룹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종합 및 장르분야 후보로 선정된 모든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인피니트는 총 31개 그룹 중 1위에 올랐다.

그룹 부문 투표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와 빅뱅 유닛 GD&탑의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며 올해 시상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그런 만큼 대중의 인지도가 낮은, 인디신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이 다수 후보에 오르고 수상자로 결정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내꺼하자’로 새로운 대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피니트와 GD&탑을 놓고 네티즌 투표 경쟁이 일어나면서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시상식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그룹 부문 투표 참여자 수는 다른 부문의 5배에 이르는 2만4385명이었다. 이중 인피니트는 9311표를 획득, 7849표를 얻은 GD&탑에 앞섰다.

인피니트는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내꺼하자’로 장르분야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GD&탑은 ‘뻑이 가요’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로 올라 본상 수상 여부도 주목된다.

아이유는 총 10명의 여자 아티스트 후보 중 1위에 올랐다. ‘좋은 날’과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 ‘라스트 판타지’로 최우수 팝 노래와 음반 부문, 종합분야의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로 오른 아이유는 여자 아티스트 투표에 참여한 4515명의 네티즌 중 3분의2에 육박하는 2977표를 획득했다. 2위 최지선(433표)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쳤다.

5216명이 참여한 올해의 남자 아티스트 선정 투표에서는 버벌진트가 검정치마(896표), ‘국보급 뮤지션’ 이승열(768표)을 따돌리고 1189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버벌진트는 ‘좋아보여’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로 올라 있다.

이데일리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의 사회는 김태훈이 맡으며 조규찬, 박주원, 10cm, 가리온, 게이트 플라워즈 위드 신대철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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