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더 빨라진' 갤럭시 노트2 나왔다

5.5인치 대화면에 HD 해상도 제공
1.6GHz 쿼드코어· 3100mAh 배터리 탑재
  • 등록 2012-08-30 오전 2:00:08

    수정 2012-08-30 오전 3:32:26

[베를린(독일)=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기대작 ‘갤럭시 노트2’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005930)는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2’ 전시회 개막에 앞서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의 후속작인 ‘갤럭시 노트 2’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2’는 기존 5.3인치 갤럭시 노트보다 0.2인치 늘어난 5.5인치(140.9mm) 화면에 영화관과 같은 16:9의 화면 비율을 제공,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시각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HD(1280X720) 해상도에 가독성을 더욱 높인 ‘HD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화면은 커졌지만 기존 5.3인치 제품보다 베젤을 줄인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무게도 180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S펜의 특화된 기능도 눈에 띈다. 이메일, 일정, 사진 등의 목록에서 S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하지 않아도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 뷰(Air View)’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새로운 기능인 ‘팝업 노트(Popup Note)’는 기존 S노트의 업그레이드 판. 어디서나 바로 실행할 수 있는 S노트 기능에다 화면 이동과 크기, 투명도 등을 조절할 수 있게끔 해 자신에게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에 1.6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3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밖에 MP3 음악 한곡(10MB)을 2초에 공유할 수 있는 ‘S빔’을 비롯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 기기간 컨텐츠를 쉽게 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 ▲스마트폰 화면을 TV 화면에 공유해 게임·영화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올쉐어 캐스트’ 등 삼성 스마트폰만의 기능도 장착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쉽게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스마트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날 삼성전자는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계(OS)인 ‘윈도우8’이 탑재된 스마트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새로운 ‘아티브(ATIV)’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했다.

▲티타늄 그레이 색상의 갤럭시 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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