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 관련 내용 사실...반성 중"

  • 등록 2019-06-26 오전 7:44:54

    수정 2019-06-26 오전 7:44:54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사진= 강현석 SNS)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과거 채무관계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사과했다.

강현석은 26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채무관계는 해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나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았다”며 “해당 글을 수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줬을지 다시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엔 당사자분께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내가 한 행동들에 대해 변명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늦은 시간이라 유선상으로 사과했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 중인 K씨가 2014년 12월, 2015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6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가 갚지 않았고 연락을 끊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퍼졌다.

이승윤 매니저인 강현석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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