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정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의 초음파사진을 공개하며 “축복, 내년에 아빠, 소중한 가족”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12주차, 사랑이, 행복한 일상”이라는 태그로 예비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미키정의 전 부인인 가수 하리수(본명 이경은)도 “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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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키정과 하리수는 지난 2007년 결혼해 10년간 부부로 함께 하다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혼 후 하리수는 “미키정과 SNS 팔로우를 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라며 친분을 나타낸 바 있다.
이후 미키정은 지난해 11월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고, 당시에도 하리수는 축하의 뜻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발표 이후 미키정은 “하리수 씨가 따로 연락을 해왔다.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응원해 줬다”며 “많은 분이 축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키정은 과거 그룹 이퀄라이저 멤버로 활동한 가수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