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옴니서비스는 고객이 SSG닷컴으로 원하는 상품과 재고가 있는 매장을 확인해 주문하면 주문 D+2일까지 원하는 시간에 매장에서 상품 수령을 할 수 있는 매장픽업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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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골프 옴니서비스를 실시하는 이유는 골프 대중화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MZ 골퍼들을 잡기 위해서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골프용품 구매 시에도 온라인으로 상품 정보를 검색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높다.
이마트의 골프용품 옴니서비스는 이들 세대의 성향과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온라인으로 가격, 상품 특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상품 수령 시 이마트 골프숍의 시타실에서 직접 체험하고 전문 판매사원(프로)과의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또 골프 대중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골프용품 부자재 공장 셧다운이 맞물려 골프용품 재고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원하는 상품의 재고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도 높였다.
실제 골프용품 옴니서비스는 테스트 기간 높은 이용율을 보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골프용품 매장픽업 서비스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온라인 매출의 절반 이상인 52.3%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 바이어는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옴니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향후 매장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행사도 기획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