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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노동시장 탄력적…경제 연착륙 기회 있다"

  • 등록 2022-05-05 오전 4:31:13

    수정 2022-05-05 오전 4:31:13

  • 가 가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1.00%로 50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탄력적인 노동시장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만 “현재 경제는 강하고 긴축 정책을 다루기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정밀한 도구를 갖고 있지는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우리는 기준금리, 대차대조표, 포워드 가이던스를 갖고 있다”며 “그러나 그것들은 매우 무딘(blunt) 도구들”이라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4일(현지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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