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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업소개)크레듀

코스닥 상장하는 삼성 계열사
11월 7~8일 한국투자증권 주간사로 청약 실시
  • 등록 2006-11-05 오전 10:05:00

    수정 2006-11-05 오전 10:05:00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오는 16일 삼성 계열사로는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크레듀(대표 김영순·사진)는 2000년 5월에 삼성인력개발원으로부터 분사한 e러닝 전문기업이다.

크레듀는 삼성그룹을 비롯해 연간 10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100만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850여개의 교육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수익원의 70~80%를 차지하는 교육서비스부문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및 우리은행, 웅진그룹 등의 기업과 국방부, 서울시 교육청 등 총 1000개사, 8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경영, 금융자격 분야에 주력해 MBA 프로그램, 토익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크레듀는 매년 200여개 이상의 콘텐트를 개발하고, 이를 위해 R&D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3년에 개발한 학습관리시스템(LMS) 프로그램인 `크레시스(CREsys)`로 e러닝 국제표준인 미국의 SCORM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설립 첫 해인 2000년 매출 32억원을 거뒀다. 실적은 꾸준히 증가해 2002년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2003년 208억원, 2004년에는 3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003년 41억원, 2004년에는 6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그룹으로부터의 안정적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크레듀의 실적은 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 동안에만 222억원의 매출액과 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e러닝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3조원 수준이다. 매년 20% 이상 성장해 2010년에는 6조8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전세계 e러닝 시장 또한 2008년에는 52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레듀도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내년 미국기업교육협회(ASTD) 컨퍼런스에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시부스에 참가하기로 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순 사장은 "우리나라의 e러닝 시장은 성장성이 높은만큼 정부와 업계 등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조만간 세계적 수준이 될 것"이라며 "크레듀는 이같은 흐름의 맨 앞에 서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크레듀는 사업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외형상으로는 2010년 매출액 2500억원, 경상이익 600억원, 연간 학습자수 300만명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 e러닝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시장확대는 물론 평생교육사업, 지식정보사업, HRO(HR Outsourcing), 평가·자격사업, 해외사업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제일기획으로 34.65%의 지분(공모 전 기준)을 소유하고 있다. 그 외 주요주주로 삼성경제연구원이 13.86%를 보유한 것을 비롯해 삼성 에버랜드, 삼성 네트웍스, 삼성SDS 등이 있다. 이학수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들도 6.8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영순 대표이사는 지분 2.4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2년 광운대 전자계산학과 졸업후 92년 삼성시계로 입사한 삼성맨이다.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SDS 등을 거쳐 2000년 5월 크레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공모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소유주식 378만4000주(지분비율 67.23%)와 우리사주조합 물량 13만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증권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돼 매각이 제한된다. 유통가능주식수는 171만4400주(30.46%)다.

크레듀의 일반청약일은 오는 7~8일이다. 공모주식수는 130만주며 일반청약물량은 39만주(지분비율 6.93%)다. 주당공모가격은 2만4000원(액면가 500원)으로 312억원 상당의 자금이 모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온라인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시설자금에 140억원, 운영자금에 16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약은 대표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23만4000주)과 삼성증권(15만6000주)에서 할 수 있다.

◆회사 연혁

2000. 05 주식회사 크레듀 설립(자본금 20억원)
2001. 08 유상증자 6935만원(자본금 20억6935만원)
2002. 01 노동부 고용보험 과정지정 1차 심사 결과 국내 최초 `A` 등급 획득
2002. 02 日 마쓰시타그룹 사이버교육 운영플랫폼 및 컨텐츠 일괄공급계약 체결
2002. 09 (주)가치네트 교육사업 부문 인수
2002. 11 산업자원부 주관 제6회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
2002. 12 日 산요그룹 사이버교육 컨텐츠 공급 계약 체결
2003. 03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iMBA 운영
2003. 03 LMS국제표준 `SCORM` 인증 레벨 `LMS-RTE3` 등급 획득
2003. 11 중국사업 진출(현지 e-Learning Center 개설)
2004. 11 노동부주관 `인터넷 통신훈련 기관평가` 2년 연속 1등급기관 선정
2005. 03 온·오프라인 인적자원개발협의체 `HR Leader's Club` 결성
2005. 09 D-Book, 출판사업 진출
2005. 10 외국어 테스트 사업진출(ACTFL Oral Proficiency Interview)
2006. 04 유상증자 9485만원(자본금 21억6420만원)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 18만9700주(주당 3500원)
2006. 07 크레시스8.0 LMS국제표준 `SCORM2004` 인증 - ADLnet
2006. 07 코스닥상장을 위한 예비심사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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