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차유람 "남편 이지성과 6시간 마라톤 키스..갈증 때문"

  • 등록 2017-06-23 오전 7:40:03

    수정 2017-06-23 오전 7:40:03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당구여신 차유람이 남편과의 첫 키스 일화를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 작가와의 ‘마라톤 키스’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차유람은 이지성과의 13살 나이 차이 때문에 악성 댓글로 마음 고생을 했음을 밝혔다. 그는 순진한 자신을 꼬셨다는 글을 읽고 “저도 알 거 다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김원희가 이지성 작가와 6시간 첫키스한 사실에 대해 묻자 차유람은 “연애 시절 얘기다. 결혼하기 전에는 선을 넘지 않겠다고 선언해 아마 남편이 그 갈증으로 인해 긴 시간 동안 키스를 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던 차유람은 “6시간 동안 키스를 하고 나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더라. ‘밥 먹으러 갈까’라는 말로 장장 6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키스를 끝낼 수 있었다”고 답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MC 김원희가 “두 번째 키스는 얼마 동안 했냐”고 묻자 차유람은 “두 번째 키스는 4시간 정도 했다”고 답해 달달한 로맨스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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