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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박새로이의 피, 땀, 눈물이 녹여진 신생 포차 ‘단밤’ 속 최승권(류경수 분), 마현이(이주영 분)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가 담겨있다. 사장님의 출근에 ‘깜놀’한 표정마저 닮은 두 사람은 의리로 똘똘 뭉친 ‘단밤’의 원년 멤버. 이마에 깊게 팬 선명한 칼자국과 트레이드마크인 비니를 눌러쓴 최승권은 전직 조폭 출신의 홀 직원이다. 얼굴만큼이나 살벌한 과거를 청산하고 ‘단밤’에 발붙인 그의 사연이 궁금증을 더한다. 그와 절대 뗄 수 없는 앙숙 마현이의 존재도 기대를 모은다. 부드러운 미소년 비주얼과 달리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인 마현이는 최승권을 쥐락펴락하는 ‘단밤’의 요리사다. 하루가 멀다고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 이어진 사진 속 영업을 앞둔 ‘단밤즈’ 박새로이, 최승권, 마현이의 스웨그 넘치는 준비 체조가 눈길을 끈다.
‘이태원 클라쓰’가 열혈 청춘 박새로이의 뜨거운 반란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이 전국 5.3%, 수도권 5.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한 가운데,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을 통해 폭발적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검색 반응(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에서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태원 클라쓰’ 3회는 오늘(7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