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4Q 호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주가 5.7%↓

  • 등록 2024-02-14 오전 1:34:45

    수정 2024-02-14 오전 1:34:4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호텔·리조트 업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이 4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연간 가이던스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메리어트의 주가는 5.73% 하락한 234.5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메리어트는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팩트셋 예상치 9.68달러보다 낮은 9.18~9.52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연간 이용가능 객실당 전세계 수익은 전년 대비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15% 성장을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다.

메리어트의 4분기 매출은 61억달러, EPS는 3.57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62억달러, EPS 2.12달러를 예상했다.

4분기 이용 가능 객실당 글로벌 매출은 7.2% 증가해 예상치 7.1%를 약간 웃돌았다.

앤서니 카푸아노 메리어트 CEO는 “전세계 부동산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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