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관망속 강보합..거래 한산

  • 등록 2003-05-24 오전 6:10:24

    수정 2003-05-24 오전 6:10:24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국제유가가 긴 주말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이날 유가는 좁은 박스권내에서 움직였으며 거래량도 많지 않았다.다음주 월요일은 메모리얼데이 휴일로 뉴욕상품거래소는 다음주 화요일부터 개장한다. 2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 7월물은 전일 대비 31센트 오른 배럴당 29.16달러에 마감했다.이번 한주동안 유가는 배럴당 41센트 올라 거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6월물 난방유는 0.03센트 오른 74.40센트,무연가솔린은 1.33센트 오른 90.65센트에 마감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3일간의 휴일을 앞둔 트레이더들은 거래 포지션을 거의 바꾸지 않았다.상당수 트레이더들이 미리 휴가를 떠나 시장은 한산했다. 다음주 유가의 방향성은 OPEC의 감산 여부와 함께 이라크의 원유수출 재개 시점 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알라론 트레이딩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다음주 유가의 방향성은 이번주말에 나올 이라크 관련 뉴스 등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내 원유재고 동향도 주목대상이다.피맛 USA의 마이클 피츠패트릭은 "트레이더들이 다시 수급상황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피츠패트릭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원유재고는 5년 평균치보다 9800만배럴 정도 모자란다. 피츠패트릭은 "빡빡한 수급과 이라크원유 수출재개 시점의 불확실성,OPEC의 감산 가능성 이라는 3가지 요인이 모두 유가의 강세를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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