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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블록버스터 수목드라마 SBS ‘로비스트’의 방송이 1주일 연기됐다.
SBS는 당초 오는 10월3일로 예정돼 있던 ‘로비스트’ 첫 방송 일정을 10월10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10월3일과 4일에는 오후 10시 드라마 시간대에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보도 특집이 방송된다.
한편 MBC는 10월3일과 4일 ‘태왕사신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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