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172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의 얼굴 사진을 촬영한 뒤, 연구원 3명에게 각 사진의 매력도를 평가하게 하고 평균적인 점수를 매겼다.
이후 참가자들에게 번호가 쓰여 있는 모자를 나눠주고 600㎡ 면적의 더니든 스포츠 경기장으로 들어서게 했다. 경기장 지붕에는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히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밖에도 이번 실험에서 외적 매력과 그룹 내 지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외적 매력이 큰 사람이 그룹의 중심에 있을 확률이 높았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우월한 지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