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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이 백악관에 아이들을 초대해 ‘핼러윈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에는 학생, 군인 자녀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귀여운 동물부터 슈퍼 히어로까지 다양한 분장을 선보였다.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의 레임덕은 집권 말기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정치 지도자를 풍자할 때 사용되는 정치 용어다.
한편 연임에 성공해 2009년부터 미국을 이끌어 온 오바마는 올해를 끝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
오바마의 뒤를 이을 새 대통령은 11월8일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