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영선, 전 남편 언급 “양육권으로 3년 법정 싸움”

  • 등록 2016-11-09 오전 8:02:36

    수정 2016-11-09 오전 8:02:36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모델 박영선이 전 남편을 언급했다.

박영선은 지난 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합류해 경남 거제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박영선은 강수지의 질문을 시작으로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유학을 떠난 미국에서 전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박영선은 “전 남편은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자랐다. 같은 한국인이지만 사고방식이 너무 안 맞았다”며 양육 문제로 3년 동안 법정 공방을 벌였다고 말했다. 당시엔 미움이 컸지만 이젠 편안한 사이가 됐다.

그는 “전 남편의 여자친구도 같이 만나봤다. 아이를 위해서였다”면서 “내가 밉게 보여서 내 애한테 피해를 주면 안 되지 않으냐. 문자도 주고받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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