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하버드대학의 행동과학연구소 에릭 킴과 보스턴 보건대학의 T. H. 찬 박사 연구팀은 낙관주의가 여성의 사망률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수록된 여성 7만여 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이후 각 환자들의 낙관적 성향과 함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혈압, 비만, 운동 여부를 분석했다.
낙관주의란 긍정적인 사고와 희망적인 생활 태도를 뜻한다. 그동안 낙관적인 사람이 비관적인 사람에 비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는 수 없이 제기됐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