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700만원대 등락…일부 알트코인 급등세

업비트서 비트코인 5772만원에 거래, 전날보다 0.1% 하락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 시빅, 폴리매쓰 등 4~ 106% 급등
비트코인 국제 시세는 5만달러 하회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일주일 동안 40% 넘게 올라
  • 등록 2021-09-05 오전 8:50:54

    수정 2021-09-05 오전 8:57:5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5700만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데 일부 알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다.

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 비트코인은 577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0.1% 내린 가격이다. 전날 밤에는 5900만원을 넘기도 했지만 유지하진 못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더리움은 1.1% 떨어진 449만9000원을 기록했으며, 에이다도 3.8% 하락한 3295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이 큰 암호화폐들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 시빅, 폴리매쓰 등 일부 알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는 전날보다 4% 오른 40만3500원에 거래됐다. 최근 일주일간 115%, 한달간 450%가 올랐다.

시빅 가격은 938원으로 106% 폭등 중이며, 폴리매쓰도 36% 이상 오르고 있다. 일주일전보다 각각 126%, 170% 상승한 상태다.

비트코인와 이더리움 국제 시세는 전날 각각 5만달러, 4000달러를 돌파했다가 현재는 다시 내려왔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4만9854달러, 이더리움은 38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0.3% 올랐으나, 이더리움은 0.2% 떨어졌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은 완화된 통화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 랠리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시총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1% 내외다.

에이다 가격은 3.5% 하락한 2.84달러였다. 이더리움과 경쟁하며 ‘이더리움 킬러’로도 불리는 솔라나는 2.8% 내린 139.6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최근 일주일 동안 40% 넘게 오르며 도지코인을 제치고 시총 순위 7위 자리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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