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20일 개막

'차이와 반복' 주제로 16편 공연
독일 하니댄스컴퍼니 등 해외팀 초청
  • 등록 2022-08-14 오전 7:55:00

    수정 2022-08-14 오전 7:55: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창무예술원이 주최하는 공연예술 축제 ‘제28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제28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포스터. (사진=창무예술원)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확장’을 비전으로 삼은 축제로 1993년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내외 안무가 및 단체들을 초청해 20일·23일·25일·27일·30일 총 5일간 16편의 작품을 공연한다.

올해 주제는 ‘차이와 반복’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앞길을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되는 엄중한 현실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의 의미한다. 공연 관계자는 “‘춤의 본질은 이 차이와 반복 사이에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며 “모든 예술인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무가 김지영의 작품 ‘결’이 20일 개막 공연을 장식한다. 안무가 김매자,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김용걸댄스씨어터, 윤수미무용단 등이 출연한다.

해외 초청팀으로는 룩셈부크르와 독일 트리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현대무용단 하니댄스컴퍼니, 일본 안무가 켄타로 쿠지라이가 참여한다. 하니댄스컴퍼니는 20일 ‘블라인드 나르시스트’를 선보이며, 켄타로 쿠지라이는 21일 ‘실버 아이드 아라하바키’를 공연한다.

‘신화를 파는 예술, 컨템포러리’를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 토크, 안무가 김매자와 하니댄스컴퍼니, 켄타로 쿠지라이가 참여하는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7일과 30일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참가팀이 경연을 벌이며 우승팀에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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