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25주년', 韓에서 특히 뜨겁다…美제외 글로벌 수익 1위

  • 등록 2023-02-15 오전 8:16:19

    수정 2023-02-15 오전 8:16:1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타이타닉’을 25년 만에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영화 ‘타이타닉: 25주년’이 한국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외 개봉된 국가들 중 한국이 글로벌 성적 1위를 기록하며 특히 글로벌 흥행에 앞장서고 있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킨 ‘타이타닉: 25주년’이 개봉국들 곳곳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들어 세계적인 명작으로서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타이타닉: 25주년’은 지난 12일까지 전 세계 총 2332만 333달러의 놀라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미국에서의 수익 671만 4684달러를 제외한 1660만 5649달러는 그 외 해외 개봉 국가에서의 흥행 수익이며, 한국(264만 893달러)을 선두로 프랑스(194만 380달러), 멕시코(107만 7278달러), 영국(105만 2157달러), 그리고 일본(99만 7870달러)이 그 뒤를 이어 흥행 순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이 미국을 제외한 국가 중 압도적인 성적으로 오프닝 흥행 성적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더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곡, 셀린 디옹이 부른 OST ‘My Heart Will Go On’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타닉’의 또 하나의 상징인 ‘My Heart Will Go On’은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1999년 제4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및 올해의 노래 상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영화만큼이나 엄청난 수상 이력 자랑한다. 특히 ‘타이타닉’ 최고의 명장면인 노을빛 바다를 바라보며 갑판 위에서 ‘잭’과 ‘로즈’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은 ‘My Heart Will G o On’의 아름다운 선율과 잘 어우러져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25년 전의 감동을 다시금 선사하며 전 세계적 관심 속 흥행을 이어가는 영화 ‘타이타닉: 25주년’은 ‘타이타닉’을 4K 3D로 리마스터링해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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