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톰 행크스, 올 여름 배우 파업 경고

  • 등록 2008-02-16 오후 7:27:29

    수정 2008-02-17 오후 8:17:58

▲ 조지 클루니(왼쪽)와 톰 행크스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톰 행크스와 조지 클루니가 ‘배우 파업’을 경고했다.

미국 연예정보사이트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톰 행크스와 조지 클루니는 미국영화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 SAG)과 영화제작사들 간의 협의가 성공적으로 끝나지 않을 경우 배우들의 파업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사람은 LA타임즈 금요일(15일)판을 통해 배우들의 파업을 막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대화를 시작할 것을 제작사 측에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배우조합 회원들은 제작사 대표들과의 협상에서 임금을 비롯한 여타 촬영 여건들이 충분히 충족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종료되는 6월30일 이후 파업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톰 행크스와 조지 클루니는 파업만큼은 피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올 여름 배우 파업이 있을 수 있으나 (파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제작자와 배우간 협의가 잘 진행된다면) 할리우드에서 또 다른 파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우드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미국 작가조합(WGA)의 파업이 최근 종료되기까지 약 3개월간 업무가 중단되며 진통을 겪어왔다.

▶ 관련기사 ◀
☞[할리우드 톡톡] 멜 깁슨,'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작가에 피소
☞[할리우드 톡톡]브리트니, 월드투어 준비 중..진창 벗어나 새출발하나
☞[할리우드 톡톡] 로한, 브리트니...할리우드는 재활 치료 중
☞[할리우드 톡톡] 베컴 부부 딸 입양하나...톰 크루즈에 조언
☞[할리우드 톡톡] ‘뉴 키즈 온 더 블록’ 14년 만에 컴백 초읽기

 
▶ 주요기사 ◀
☞전진, 3월 솔로 앨범 발표...신화 9집 활동과 병행
☞하하 빠진 '무한도전' 촬영장 '허전'...공백 메울 비책은?
☞SS501, 日 넘어 中으로...본격 한류그룹 비상
☞소녀시대, 박지헌 독주 저지하며 뮤티즌송 수상
☞홍상수, 베를린 경쟁부문 진출 '밤과 낮' 수상 실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