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8일째 상승..어닝 모멘텀

  • 등록 2009-07-23 오전 1:52:53

    수정 2009-07-23 오전 1:52:53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유럽증시가 22일(현지시간)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어닝 모멘텀이 작용했다.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63포인트(0.29%) 상승한 215.65를 기록했다.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영국의 FTSE 지수는 12.56포인트(0.28%) 상승한 4493.73을, 독일의 DAX 지수는 27.59포인트(0.54%) 오른 5121.56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2.18포인트(0.07%) 상승한 3305.07을 각각 기록했다.

기업실적 개선이 증시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인 애플과 스타벅스 등이 양호한 분기실적을 기록한 점이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네덜란드의 네비게이션 업체인 톰톰은 12.1%나 급등했다. 이익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돈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정유업체 놀스크 하이드로도 2분기 손실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적었다는 평가로 2.6% 상승했다.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노보 노디스크 등의 제약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다우 지수 구성종목이자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의 실적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보험주인 알리안츠가 1.3% 떨어졌고, 광산주인 BHP 빌리튼이 1.8% 떨어졌다. 롬민과 카작무스 등 광산주도 각각 3.2%와 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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