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임호 "어린 신부, 평생 사랑하며 살겠다"

  • 등록 2010-03-06 오후 1:50:38

    수정 2010-03-06 오후 6:36:39

▲ 임호(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탤런트 임호(40)가 띠동갑의 어린 신부를 "평생 사랑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임호는 6일 낮 1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던 중 이 같이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 그는 "외모 만큼 마음도 예쁜 사람"이라며 "처음 봤을 때 그 순간이 슬로모션으로 느껴질 만큼 한 눈에 반했다"고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임호는 "막상 결혼하는 날이 되니 경황이 없고 긴장된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임호는 이날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윤정희(29)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8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7개월 간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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