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사칭 트위터 네티즌 홀렸다

  • 등록 2010-09-06 오전 9:40:55

    수정 2010-09-06 오전 9:40:55

▲ 신민아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신민아를 사칭한 트위터가 구미호처럼 네티즌을 홀렸다. 지난 4일 트위터에는 `minassin` 이라는 계정으로 신민아를 자칭한 트위터가 개설됐다.
 
자신을 탤런트 신민아라고 밝힌 `minassin`은 진짜 신민아의 트위터냐고 묻는 팔로워의 질문에 또 다른 SNS 서비스인 미투데이는 소속사가, 트위터는 자신이 직접 운용하는 것이라 답했다.

또한 노홍철과 윤도현의 트위터에 팬이라며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글을 남겼고 팔로워가 1만명에 이르면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는 글을 남기는 등 이틀간 열 댓개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런 `minaasin`의 트위터가 실제 신민아의 트위터가 아니라는 사실은 금세 드러났다. 신민아가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제작사 문석환 대표가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신민아 트위터는 사칭입니다. 조치 중입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결국 이 트위터는 개설 이틀만에 사칭 트위터라는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고 `minassin` 트위터는 6일 현재 삭제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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