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맞아? 정대세와 싱크로율 100%

▲ tvN `롤러코스터2`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양동근이 `인민루니` 정대세 축구선수로 완벽 빙의 됐다.

양동근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정대세를 패러디해 웃음을 샀다. 양동근은 정대세 선수의 외모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따라 했다. 일본에서 태어난 정대세 선수의 독특한 억양까지 따라 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한 번도 정대세 선수 닮았다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진짜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같다` `첫 등장부터 웃음이 터져서 내내 웃느라 눈물까지 났다` `지난주 조여정의 `썩소지나`에 이어, 이번엔 양동근의 정대세 선수까지.. 호스트들이 출연하면서 새로운 자신의 닮은꼴들을 찾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트위터 등에 올려 호응했다.

양동근은 이날 기저귀를 찬 화장실 변태남, 인형을 사랑한 `십덕후`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양동근 출연분은 `SNL코리아`사상 처음으로 19세 이상 시청 가능으로 제작됐다. 애초 `SNL코리아`는 15세 이상 시청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