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2회 예고 영상에서는 김민정이 슬픔과 놀람을 억누르며 샤워기에 몸을 맡긴 채 신경안정제를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그녀 등 뒤에 알 수 없는 상처가 있어, 그 상처가 어떤 비밀을 갖고 있는 것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비밀을 간직한 치료보호소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을 맡은 김민정은 1화에서 갑동이에 대한 분석과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인물로 그려졌다. 청순한 의사의 모습과 달리 의사 가운을 벗었을 때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생활하는 오마리아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그 비밀이 한 꺼풀 벗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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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하무염과 당시 갑동이 사건을 맡았던 담당형사 양철곤(성동일 분)의 대립각이 펼쳐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오늘(12일) 밤 8시 40분 2화가 방송된다.